보통 코스로 라바파크에서 놀고 난뒤에 디저트처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마무리를 하곤 합니다. 라바파크와 같이 포스팅 하려 했으나 비전센터 사진도 만만치 않게 많아서 따로 하게됐습니다. ㅎㅎ
진접 어린이비전센터는 같은 구역내에 라바파크 바로 앞에 있어요. 사실 둘은 같이 운영하는 시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입장은 따로따로라는 사실입니다.
어린이비전센터는 아이만 요금을 받는데 지역민 할인해서 4천원에 입장을 합니다. 성인은 아이 데리고 가면 무료 입장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라 그런지 성인은 무료네요. 시설은 1층에 영유아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키즈카페?가 있고, 2층은 숲체험, 예술 체험등이 있고 3층은 과학관련놀이와 키즈맘 쉼터라고 카페겸식당이 있습니다. 표는 건물내 1층 매표소가 있습니다.
먼저 1층에는 36개월 이하 영유아들만 이용할 수 있는 까꿍놀이터가 있어요. 울 꼬맹이는 여기 들어가고 싶다고 떼쓰지만 애기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설득 아닌 설득을 하고 끌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ㅎ
2층으로 올라가보면 여러가지 숲에 관련된 향기, 소리등을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벌집놀이터, 집놀이터가 있어서 여기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요. 그리고 한쪽에 책상과 의자 색연필등이 비치되어 있어서 그림이나 글씨 쓰면서 놀기도 합니다.
맞은편 관에는 악기나 난타 블럭놀이방 샌드아트등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블럭놀이방에서 블럭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악기나 난타를 두드리면서 놀기도 합니다.
3층은 과학관인데 여러가지 과학의 원리에 대해 체험해보고 직접 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울 꼬맹이는 여기서 물놀이하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옷이 다 젖고 만신창이가 되어도 재밌다고 엄청 뛰어다니는걸 보면 피곤함이 싹 날아가지요. ㅎㅎ
어린이 건물이라고 정수기도 토마스로 ㅎㅎ
3층 과학관 맞은편에 요롷게 키즈맘쉼터라고 카페&식당이 있습니다.
여기는 2층 야외 쉼터로 나가면 있는 조형물들.
놀다가 응급한 상황이 생길땐 4층에 의무실이 있으니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라바파크에서 2시간을 꽉꽉 채워 놀고 어린이비전센터로 들어오면 몸이 피곤한 상태지만 안에서 아이들 컨트롤만 잘하면 어른들도 같이 구경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변에 라바파크는 건너뛰고 어린이비전센터만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길들이기를 잘못해서 ㅠㅠ 라바파크&어린이비전센터 셋트로 놀아야 합니다. 어린이비전센터에 오시면 여러가지 체험도 할 수 있고 아이에게 재밌는 놀이나 추억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금도 저렴하고 가까워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는 어린이비전센터 들어오기전에 있고 안으로도 들어오면 건물뒷편과 지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어린이날이나 이런때에는 주차공간이 좀 부족한 편입니다만 안내요원들이 다 안내를 해주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근처에 올해 사계절 썰매장도 생긴다고 하니 복합적으로 이용해야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흡연구역은 따로 없으니 알아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