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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밥은 패쓰하고 가볍게 저녁을 먹자고 해서 마트에서 산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포차 무뼈닭발을 먹었어요.(마누님은 닭발 못먹었는데 저랑 몇번 먹고나선 이제는 잘 먹어요 ㅎㅎ)  왜 논현동 포차인거지? 라는 궁금증과 함께 요리를 시작해요..


냉동제품으로 저렇게 포장되어 있는데 두개를 한번에 먹기로 했어요~~ 닭발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특히 무뼈닭발은 완전 사랑이죠 


전자렌지에 조리해서 먹어도 되지만 좀 더 맛있게 먹고 싶어서.  후라이팬에다가 조리했어요.  먼저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떡볶이 떡을 넣었어요. 떡볶이떡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ㅎㅎ 


어느정도 떡이 말랑해지면 냉동닭발을 두개 몽땅 투하합니다.  전자렌지에 살짝 해동한 후에 넣는게 좋을 거 같아요.  투하하고 나서 생각났네요 ㅠㅠ


맛있어 보이죵??  3분정도 볶다보면 어느정도 익고 떡에도 양념이 잘 베어든거 같아요.  여기에 깻잎을 투하했어요.  좀더 풍미를 더하기 위하여~


마지막으로 고소하게 참깨를 넣어줘요~ 참깨를 조금만 넣어준다는게 완전 쏟아버렸네요 ㅠㅠ 요거 하시는 분들은 많이 넣지 마세요. 너무 많이 들어가면 좀 맛이 그렇더라구요 걷어내긴 했는데 그래도 많네요 


드디어 완성!! 저거 담을 접시가 없어서 라면 그릇같은데다가 담았네요.  매움을 달래줄 샐러드랑 맥주도 같이 놓아둡니다. ㅎㅎ  닭발엔 소주인데 집에서는 소주는 못먹겠더라구요 

맥주 좀 마시고 깻잎에 싸서 냠냠냠냠~~ 



제 배가 하나만 먹는걸 허락질 않아서 일이 커져버렸네요.  치킨너겟, 냉동낚지볶음밥, 스파게티소스로 양념한 두부조림에 주먹밥에 간단하게 먹기로 했는데 평소 저녁 먹는거보다 일이 커져버렸어요 ㅎㅎ  닭발은 많이 맵지는 않고 딱 적당한 맵기에 맛있게 밖에서 사먹는거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  소셜 같은데서 뭐뭐 유명한 닭발들 몇번 사서 먹어봤는데 너무 매운데 요건 딱 적당했어요.  마누님도 매운거 잘 못먹는데 이거는 맛있다고 잘 먹었답니다.  조리하실때 떡이랑 이런저런 재료를 같이 첨가하시면 저렴하게 밖에서 사먹는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닭발 자매품으로 막창하고 돼지껍데기도 있는데 다음엔 그것들도 도전해보겠습니다.  자매품들 양념은 같은거라고 하네요.  저렴하게 맛있는 한끼를 해결하고 꽉찬 냉동실을 조금 비워준 날이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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