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 할 곳은 종각에 있는 삼백식당이라는 고깃집이에요
점심식사하러 갔었던 곳이죠 ㅎㅎ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외관부터 깨끗한 이미지입니당
메뉴는 고기류가 있고 식사랑 점심메뉴가 또 따로 있네요
점심이지만 저희는 고기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고기로 주문합니다 ㅎㅎ
이베리코흑돼지가 스페인산 고기인데 뭐 세계4대진미라고도 하는거 같고 질이 좋고 맛있다고 해서 기대해봅니다
기본찬으로 명이나물과 채소, 샐러드가 나오고 겨자씨랑 와사비 생각 소금등이 같이 나와요
원래 저녁에 오면 샐러드나 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점심때는 오픈해놓지 않는다고 해요 아쉽~ㅠㅠ
고기는 먼저 아베리코꽃목살 1인분과 삼겹살 1인분을 주문했어요
4명인데 일단 가볍게 먹고 양념갈비를 먹으려구요 ㅎㅎ
고기질도 딱 봤을때도 좋아보였어요..
요즘 저렴한 고기만 먹어서 그런지 엄청 고급져보였다능..
불판에 척 올려서 구워주기 시작해요~~
배가 넘 고픈상태여서 침을 질질 흘리며 어서 노릇노릇해지길 기다렸어요
드디어 다 익어서 처음에 와사비랑 간장찍고 명이나물에 싸서 먹어보았어요.
삼겹살이 육즙이 많이 질이 좋아서 그런지 부드럽습니다.
목살도 맛있긴 하나 삼겹살이 30배정도 더 맛있는거 같았어요!!
맛있어서 갈비를 포기하고 삼겹살을 더 먹을까 했으나
밥과 양념갈비의 조합을 놓칠수가 없어서 양념갈비로 넘어갔어요
불판을 양념갈비용으로 교체하고 양념갈비를 전시합니다
양념국물은 없어보이지만 고기에 양념이 잘 뵈인듯 보여요
드디어 완성!!!!!!!!!!!!!!!!!!!
역시 양념갈비는 진리였어요..
삼겹살의 아쉬움은 잊은채 허겁지겁 양념갈비와 밥을 입속에 넣어봅니다
적당히 양념이 잘 베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식당 내부에 좌석은 7~8 테이블정도인 거 같고 2층에 분리된 좌석들도 있어서 소모임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여기서 나와보니 바로 옆에 신마포갈매기도 있고 그 옆에 얼마전에 갔던 나통삼 고깃집이더라구요 ㅎㅎ
이러다가 이쪽 라인 투어할듯..
점심때 가서 고기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질도 좋고 맛도 좋고 양도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고..
고기뷔페 아니라면 여기에 가서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다 좋았는데 직원이 불친절했던건 NG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