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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쪽 르메이에르 3층에 위치한 이자카야에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르메이에르는 식당은 무지무지 많은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찾기가 힘든게 참 단점이에요
찾아서 간곳!! 분위기는 어둑어둑해서 들어가서 밥보다는 사케를 한잔 해야 할것 같은 분위기에요
메뉴로 면류하고 돈까스, 덮밥류로 나름 먹을만한 메뉴가 많네요
저희는 미소 라멘, 삼겹 야끼소바, 돈가츠 카레를 주문했습니당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공통적으로 샐러드랑 감자 고로케, 유부초밥, 김치가 있어요!!
라멘은 느끼해서 잘 못먹는데 국물 고소해서 먹을만 하고
삼겹 야끼소바도 볶음면과 양념이 잘 베어서 맛있었어요
돈가츠와 카레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네요.. 아비꼬 카레 돈가츠가 훨씬 맛있네요
그생각으로 갔는데 조금 실망? 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어요
공기밥과 카레는 리필을 해준다고 하니 부족하면 리필해서 먹어도 됩니당
같이 나온 유부초밥은 크기도 꽤 크고
단순한 유부초밥이 아닌 밥 자체에 여러가지 양념하고 재료를 섞여있는데
맛있어서 따로 유부초밥 메뉴가 있다면 선택했을 것 같아요!!
감자고로케도 기름이 쫙 잘 빠져서 느끼하지 않게 맛있었구요
먹고나서 배가 막 부른건 아니었지만 깔끔하게 먹고온 점심이었어요
맛있는 라멘이나 카레돈가츠가 생각나신다면 이자카야 긴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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