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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sense

[종로/종각]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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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부근에 있는 두끼라는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식당이에요

원래 요 자리가 샤브샤브집이었었는데 바뀐거라고 하네요

성인이 7900원, 학생이 6900원 소인이 3900원이네요

늦깍이 학생도 학생값으로 받으려나...

평소에 떡볶이를 엄청 좋아해서 기대하면서 들어갔어요

점심때 종각 주변이 꽤 썰렁했는데 여기 들어가니까 자리가 꽤 넓은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5분정도 대기후에 자리를 잡으면 냄비에 육수를 담아주시고 간략하게 어떻게 드시는지 설명을 해주세요..

떡볶이가 뭐 있나요 취향대로 먹으면 끝!  불을 켜놓고 물이 끓는동안 바로 재료를 가지러 고고~~


먼저 떡볶이의 주인공인 떡이에요.. 밀떡, 쌀떡, 수제비떡, 조랭이떡, 콩떡등등 종류가 엄청 많아요

옆에 유부랑 햄도 있어요


고구마튀김, 김말이, 오징어튀김, 만두튀김이 있고 빛깔이 노랗게 맛있어 보여요

오징어는 좀 많이 딱딱해유.  다른 튀김은 쏘쏘~


면사리도 있네요.. 납작당면도 있고 쫄면, 라면등이 있고 옆에는 야채랑 삶은 계란도 있답니다.


소스는 매운것부터 짜장, 카레, 간장소스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한가지를 먹는거보다 잘 어울릴법한 걸로 섞어서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는 일단 즉석떡볶이소스에 불꽃소스를 섞어서 가져왔어요.


그리고 어묵탕도 있고 비빔밥재료랑 단무지 반찬등이 있고.. 탄산음료도 마련되어 있어요

성인 7900원 치고는 종류도 다양하고 먹을게 많아서 좋았어요


재료를 가져와서 끓는물에 양념하고 재료를 넣어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짜글짜글~


어느정도 익으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떡볶이 재료라 오래 끓일 필요도 없고 적당히 익으면 대충 먹어도 맛있어요

세명이서 저 냄비에 가득 담아서 먹고 튀김하고 어묵탕도 맛있게 먹었네요


한솥 다 비우고 두번째입니다. ㅎㅎ

옆에 육수가 있어서 육수를 리필한 후에 또 재료를 가져다가 먹으면 된답니다

이번에는 매운소스랑 짜장을 좀 섞어서 먹었어요~ 라면 사리도 넣고 냠냠!!


배가 넘나 불렀지만 볶음밥을 빼놓을 수가 없기에 밥이랑 김가루, 거기에 짜장소스를 첨가하여 짜장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ㅎㅎ

떡볶이 두번이랑 튀김, 오뎅까지 먹어서 배가 많이 불렀는데 직원분이 남기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시어 싹싹 비워 먹었네요

결국 이날 저녁까지 소화가 잘 안되서 저녁도 굶었다능..ㅎㅎ


한쪽에 저렇게 라면도 있는데... 라면까지는 차마 못먹겠더라구요

라면 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요!!  라면 사리는 따로 있으니 이 라면을 사리용으로 쓰시면 안돼요


이날 원래 무한리필 고깃집을 갔다가 점심때는 무한리필 고기를 안한다고 하여

급조해서 간 곳이었는데 가성비 좋고 먹을 것도 많아서 좋았어요


떡볶이로 한끼! 볶음밥으로 두끼! 라는 컨셉인데..

저는 세끼는 먹고 온것 같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상호가 안나오네요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13-13 코아빌딩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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