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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전영준 프로초밥을 포스팅 했었는데 또 다시 초밥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제가 회는 안먹지만 초밥사랑은 대단하답니다.
덕소내에 있는 자그마한 초밥집인데... 이츠모가 언제나라는 뜻인데 언제나 초밥이네용.
오픈시간은 11시 30분인데 좌석이 몇개 없기 때문에 점심때는 좀 기다려야 하는 편이에요. 어쩔땐 오픈전부터 앞에서 대기하시는 분들도 계심.
저희는 운좋게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는데 다음에 손님들이 엄청 몰려왔다는...
안에 인테리어는 초밥의 원조인 일본풍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점심특선인 8000원짜리 초밥 8개, 우동 셋트를 시켰어요.
우동은 어디나 그렇듯이 미니우동이고 초밥이 실해요
얼마전에 포스팅한 전영준 프로초밥은 7개에 저렴한 재료인 유부랑 계란이 섞여 있었는데 여기는 순수하게 해산물로만 8개가 나오네요.
물론 인사동이랑 덕소랑 임대료 차이도 있겠지만 엄청 실하답니다.
역시나 먹고나면 만족스럽게 배부른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 좋았던 초밥집이었어요.
여기가 덕소에서 위치도 애매하고 자리도 좁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평도 괜찮도 맛도 좋은거 같아요.
오픈은 11시 30분이지만 포장은 9시에 전화하시면 가능하다고 하니 일찍부터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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