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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sense

[포천] 허브 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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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쓰고 눈썰매장에서 놀다가 남은 시간이 아쉬워서 평일날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집(남양주덕소)에서 넉넉하게 1시간 반정도 걸리네요 그래도 평일이라 정체 없이 슝 다녀왔네요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 4천원이에요 

도착한게 오후 5시정도였는데 무슨 축제를 하는데 평일이라서 이렇게 썰렁한가 했는데

어두워질수록 사람들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연인들 위주 ㅎㅎ


제일 먼저 갔던 추억의 거리

제일 먼저 가본 추억의 거리!! 분위기며 간판이며 가게들이며 저 어릴때랑 비슷해서 추억 돋습니다 


어릴때 많이 먹었던 불량식품들도 많고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도 많아서 재밌었어요 ㅎㅎ


구멍가게 바로 앞에 이렇게 불이 있어서 쫀드기랑 쥐포를 사서 바로바로 구워먹을 수도 있어요 

연탄불이 아닌게 좀 아쉽지만 오랜만에 먹어본 불량식품이지만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옛날 학교도 있고... 저는 진짜 초등학교때 저런 책상과 의자를 썼는데 마누님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동갑인데!!

서울과 경기의 차이일까나요 ㅎㅎ

저기 나무의자들은 엉덩이에 가시가 박히기도 하고 가끔 앉아있다가 부숴지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고쳐주시던 관리아저씨가 생각나더라구요


공룡마을!! 실제로 공룡들 소리도 나고 입이랑 꼬리등이 움직이기도 해서 나름 실감나네요


공룡을 보다가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산타마을이랑 불빛동화축제를 보러 이동했어요


여기가 어딘지 이름은 모르겠네요 

공룡마을코스대로 나오면 허브 아일랜드 입구 들어오는쪽이었는데

여기도 넘 이뻤지만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언능 산타마을로 이동했어요


산타마을로 이동할때는 허브 실내 하우스를 통해서 이동해요~ 그안에도 허브들이 가득하지만 패쓰했어요


산타마을 입구쪽이에요 빛과 조명이 어마어마하고 이뻤어요

음악까지 어울리게 나오니까 좀 몽환적인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사진을 많이 찍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별로 없네요 

산타마을쪽 대형 조명들과 교회에요

교회안에도 분위기 좋고 이쁘게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아래쪽에 당나귀들이 있는 동산인데 구경만 대충하고 왔어요


산타마을에서 내려와서 주차장 아래쪽에 있던 크리스마켓에 가봤어요

환할때는 뭐 있겠나 싶었는데 밤에 보니 또 좋아보이더라능


여기는 여러가지 기념품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인데 상점 안에 둘러보고만 왔어요

밤이 되니 전지역이 넘 이쁜!!


마지막으로 소원성취 행사하는 곳에 가서 이렇게 소원을 적어서 트리에 걸었어요

옆에 살이 찌지않길이라고 써 있는데 알고보니 나무들마다 소원이 다르더라구요 

가족 건강 돈많이 벌자 이런거 썼는데 다이어트 나무에 걸어버렸어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흡연구역이에요

메인 주차장쪽에 허브갈비라는 고깃집이 있는데 허브갈비 간판 맞은편에 흡연구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오전에 허브아일랜드 와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컨디션도 별로에다가 낮이라 그냥 허브마을이라고만 생각했었고

이번에 마누님이 가자고 할때도 좀 귀찮은 느낌이었는데 밤이 되니 넘 좋더라구요

허브 아일랜드는 밤에 오는 곳이구나 라고 느꼈어요

평일임에도 밤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특히 연인들 위주로 ㅎㅎ

급하게 갔지만 기분 좋게 잘 구경하고 힐링하고 온 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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