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모임을 하다보면 대부분 술자리로 시작해서 술자리로 끝나는게 되는데요
친구들과 특별하게 술없는 모임을 가져보았어요
식사하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볼링을 치러 가기로 결정!!
그래서 식당 주변에 찾은 가인볼링장이에요~
요즘은 볼링도 화려한 락볼링이 대세인듯 하네요 ㅎㅎ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어두운 분위기지만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들이 전체적으로 눈에 들어옵니다
모니터들에는 댄스그룹들의 뮤비가 나오고 음악도 클럽 분위기가 물씬 난답니다
레인 뒷편으로는 오락실도 있고 다트게임이나 당구도 칠수 있게 되어 있어서
볼링을 치지 않는 사람도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수 있게 되어 있고
음료수와 술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공도 형광빛으로 이쁘게 빛나고 레인에 서면 이렇게 화려하게 야광빛으로 물들어 있어요
실제로 볼링을 칠때 전혀 불편하지 않게 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자자~ 이제 게임을 시작합니다!! 저는 BBB 두번째네요
깔끔하게 스트라이크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
고전을 거듭한 끝에 결과는 133점으로 마무리했네요 ㅎㅎ
다들 초보들이라 운에 맡기는 볼링
볼링장은 정말 안온지가 거의 10여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런 느낌이라면 자주 오고 싶을거 같아요
오랜만에 술없는 모임에다가 건전하게 볼링도 치고 재미있게 즐긴것 같아요
다음날 되니까 엉덩이랑 팔이랑 욱씬거려서 힘들었다능.. 평소에 운동을 좀 해야겠어요 ㅠㅠ
요금표인데 6명이서 음료수랑 3게임씩 치고 볼링화도 빌리고 해서 12만원정도의 요금이 나온것 같네요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비싸네요ㅎㅎ
회사근처(광화문)에 볼링장을 알아보니 여기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가족이나 친구랑 종종 즐기기에 너무 좋은 스포츠인것 같아요
조만간 회사근처 볼링장도 가보고 포스팅해야겠어요